공권력비웃는조폭을 추적하는 폴리스 스토리

기어다니며 느맂느맂한 거북이가 달린다는 표현을 쓴 영화 제목 부터가 재미를 불러오는 듯하다.

영화"거북이는 달린다"는 충남의한 시골에서 정직을 당한 형사 조필성[김윤석]과 그의친구 후배들이 시골을 무대로 출연하여 연기를 펼치는 코미디성 액션 영화이다.

경찰의 수사력을 비웃으면서 도피중인 탈주범 송기태[정경호]가 어느날 내연녀 경주[선우선]을 만나기위해 마을로 들어오는날 조필성[김윤석]을 만나서 한판 승부를 가리는데 조필성은 다른 사건수사를 책임지고 정직당한 형사로 푸대접을 받고 있는 상태에서 탈주범 송기태를 집요하게 추적해서 잡는다.

동네에서 만화가게를하는 5살연상ㄴ의아내 견미리에게 매일구박만받고 인정을 받지못하지만 아르바이트로 짭짤한 수익을 올리는 김윤석은 시골형사역을 완벽하게 소하해내는 그런영화다.

공권력을 비웃으면서 경찰들을 따돌리고 조횡무진하는 송기태를 만나서 한판 승부을 벌이는 이영화는 그동안의 폴리스스토리와는 다른 순박한 거북이가 목적을 위해서는 달릴줄도 안다는 그런 표현으로 제작된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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