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는 23일 아시아 태평양 6개국을 대상으로 한 전자상거래 소비자 조사를 발표, 응답자 대부분이 향후 1년간 온라인 구매를 할 생각이라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는 호주, 인도, 일본, 한국, 홍콩, 싱가포르 6개국을 대상으로 이루어 졌으며 전체 응답자의 81%가 향후 1년간 온라인 구매를 할 생각이라고 답해 온라인 쇼핑에 대한 선호도는 앞으로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였다.

특히 한국과 일본, 호주의 경우 각각 응답자의 96%, 90%, 83%가 온라인 구매 계획을 밝혀, 아태지역의 온라인 구매가 가장 활발하게 진행 될 것으로 예상됐다.

또 향후 6 개월 동안 아태지역 온라인 쇼핑 예상 지출액은 해외 사이트(미화 634달러)보다 자국 내 사이트(미화 797달러)에서 더 높았고 한국(미화 3205달러), 싱가포르(미화 1138달러)와 홍콩(미화 1062 달러) 순으로 조사됐다.

이어 응답자들은 온라인 쇼핑을 선호하는 가장 큰 이유로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42%)를 꼽았고 기획상품 및 할인상품을 검색할 수 있다(24%),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23%),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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