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도비시스템즈는 어도비 플래시 플랫폼이 핸드폰 등의 모바일 기기는 물론 가전의 디지털TV와 셋톱 박스를 타고 전세계 사용자의 생활 속에 한 발 더 다가서며 풍부한 디지털 콘텐츠 경험을 가능케 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지털 가전기기와 넷북에서 풍부한 고화질(HD)의 디지털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는 플래시 지원
어도비시스템즈는 최근 디지털 가전기기에 최적화된 어도비 플래시 플랫폼(Adobe Flash Platform)을 선보이며 인터넷 가전을 통한 거실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있다. 디지털홈 가전기기에 인터넷의 풍부한 멀티미디어 콘텐츠의 기반인 '플래시' 기술이 적용되면, 사용자는 거실의 TV, 넷북, 스마트 폰 등 다양한 환경에서 언제 어디서나 위젯, 게임, 온라인교육, 동영상과 뉴스 등, 인터넷 상의 풍부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된다.

플래시 플랫폼이 탑재된 가전제품은 지난 6월부터 주문자상표부착생산기업(OEM) 이나 시스템반도체 (SoC) 제품에 탑재되며 상용화 준비 단계에 들어갔다. 실제 사용자들이 플래시가 장착된 가전기기를 시장에서 구매할 수 있는 시점은 올 하반기부터 내년 초가 될 예정이며, 향후 3년 동안 플래시 플랫폼이 탑재된 TV, 셋톱박스, 블루레이 플레이어 등의 형태로 디지털홈 가전기기 4억2천만대가 출하될 예정이다.

모바일 환경에서 풍부한 디지털 콘텐츠 환경 : HTC 히어로- 최초의 안드로이드 폰에 플래시 탑재
한편, 세계적인 스마트 폰 제조기업 HTC는 최근 어도비 플래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최초의 구글 안드로이드폰 '히어로'를 출시했다. 이 최초의 안드로이드폰은 어도비의 '플래시'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 폰을 통한 사용자 디지털 콘텐츠의 혁신을 가져왔다. 사용자는 기기 상에서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인터넷 상의 플래시 콘텐츠는 물론 유튜브 동영상도 인터넷 사용 시와 동일하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시시각각 변화하는 주식상황표를 확인하거나 웹 상 정교한 기능들도 인터랙티브한 플래시를 통해 구현할 수 있다. 플래시 지원 기능이 탑재된 '히어로'는 7월 유럽 출시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아시아 및 북미지역에서도 판매에 돌입한다.

<사진 : HTC '히어로'에서의 플래시 플렛폼 구현모습>

어도비, 새로운 플래시 플랫폼 전략과 새로운 디자인/개발 협업 툴 공개
이와 함께 어도비는 사용자의 풍부한 디지털 콘텐츠 경험을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개발자와 디자이너의 효율적인 콘텐츠 개발 작업을 위한 획기적인 협업 솔루션인 플래시 툴의 베타버전을 공개하였다.

이번에 베타버전이 공개된 새로운 플래시 툴은 기업과 조직으로 하여금 리치 인터넷 애플리케이션 (RIA)을 더욱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개발 툴인 '어도비 플래시 빌더 4(Adobe® Flash® Builder™ 4, 구 플렉스 빌더)'와 디자이너로 하여금 별도의 코딩작업 없이 애플리케이션 사용자화면(User Interface, UI)을 디자인할 수 있게 하는 디자인 툴 '어도비 플래시 카탈리스트(Adobe® Flash® Catalyst™)'이다.

세계적으로 가장 유비쿼터스한 동영상 기술 – 어도비 플래시 플랫폼
현재 어도비 플래시 런타임은 인터넷이 연결된 데스크톱의 99%에 설치돼 있으며, 웹 상에 존재하는 비디오의 80%가 플래시 포맷의 동영상이다. 또한 전세계 웹사이트 랭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알렉사 인터넷(Alexa Internet, Inc)이 선정한 세계 100대 웹사이트 중 85%에 플래시 기술이 적용되고 있다. 북미 풋볼리그 (NFL.com) 및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com) 등 세계적인 이벤트들이 플래시 동영상으로 서비스되고 있다.

어도비 플래시 기술은 2008년 전세계에 출하된 모바일 디바이스의 40% 에 탑재되었으며, 2009년 1분기까지 10억대의 디바이스에 탑재되어 출하됐다. 최근 어도비가 디지털홈 가전기기를 위해 최적화된 플래시 플랫폼을 선보임으로써, 웹 상의 풍부하고 압도적인 경험을 모든 사용자용 기기로 전달하기 위한 업계의 움직임인 '오픈 스크린 프로젝트(Open Screen Project)'가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사진 : 어도비 플래시 플랫폼,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풍부한 인터넷 사용자경험 제공>

콘텐츠 저작부터 서비스까지 - 어도비 플래시 플랫폼
어도비는 콘텐츠 기획 및 저작 단계에서부터 배포, 재생, 공유에 이르기까지 제작자와 사용자, 그리고 업계 전반을 직접적으로 이어줄 수 있는 완벽한 워크플로우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그룹이 운영하는 미국의 유니버설 올랜도 리조트는 계열사의 영화 콘텐츠와 이를 활용한 테마파크를 사용자에게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서 어도비 플래시 플랫폼을 십분 활용하고 있다.

유니버설 올랜도 리조트는 자사의 웹 사이트 구축에 어도비 CS4 저작 툴과 플래시 3D 기술을 활용해 온라인 방문자에게 생생하고 다이내믹한 현장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사이트 방문자는 전세계 PC의 99%에 설치되어 있는 '플래시 플레이어' 를 통해 3D의 생생한 인터넷 경험을 할 수 있다. 그 결과, 유니버설 올랜도 리조트의 인터넷을 통한 입장권 판매가 획기적으로 증가되었다.

한편 국내의 사례로는 인천국제공항, 서울중앙우체국청사, 코엑스몰 등을 설계한 글로벌 건축설계 및 CM•감리업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를 들 수 있다. 희림건축은 이달 7월, 어도비 플래시 중심의 RIA(Rich Internet Application)을 적용해 웹 브라우저 뿐만 아니라 데스크톱으로 사용 기반을 확장시킨 전사적 그룹웨어 시스템을 오픈했다. 전사적 그룹웨어 시스템에 플래시 기술과 에어(Adobe AIR)를 적용하여, 데이터 연동과 개발 편이성, 그리고 사용 환경의 확장성에 이르기까지 진정한 플래시 플랫폼을 제공하게 된 제공하게 된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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