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0년 2월, 세계 4대 패션위크 중 하나인 '뉴욕패션위크' 기간에 맞춰 2주간 '한국 패션문화 쇼룸'이 운영된다.

이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은 패션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뉴욕에 한국의 패션과 문화를 알리기 위해 한국 패션을 대표하는 디자이너를 오는 7월 2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 시장에 한국 패션문화를 소개하고 한국을 대표할 만한 디자이너 브랜드를 발굴할 뿐만 아니라 참가 디자이너의 해외 비즈니스를 지원하여 한국 패션문화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

글로벌 진출을 계획하거나 진출 경험이 있는 디자이너를 최대 5명까지 선발, 뉴욕 소호 인근에 쇼룸 공간을 제공한다. 또 해외 유명 스타일리스트, 아트디렉터, 사진작가와의 작업 연계 및 화보 제작을 지원한다. 더불어 영문 온라인 블로그를 운영하는 등 브랜드 PR도 적극 돕는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http://www.kocca.kr) 한국패션문화쇼룸 구축 사업 참가 디자이너 모집 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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