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최대 명절인 추석에 앞서 열리는 '2009 한가위 명절선물산업전'은 기존 유통시장에서 진열·판매돼온 획일적인 상품구색에서 벗어나 건강상품, 전통식품, 주류 등 보다 다양해진 품목군의 선물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따라서 이번 명절선물산업전은 기업과 단체 등의 구매자들에게 선물시장을 사전에 조사하는 효율적인 자리가 될 전망이며,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선물용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보고 선택할 수 있는 유용한 전시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명절선물산업전에는 특히 정부가 인증하는 대한민국 식품명인들의 상품과 전통가공식품을 비롯한 지방자치단체의 대표 브랜드인 바이전주, 보성녹차, 순창고추장, 강원속초웰빙젓갈 등의 지역 특산품들이 선물세트를 직접 준비함으로써 유통단계를 배제한 제조·생산자간 직거래 상담의 장으로 준비된다. 이는 경기 한파로 인해 보다 저렴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실속 선물을 찾으려는 다양한 구매층에게 정성이 담긴 차별화된 선물을 선택하도록 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명절선물의 새 트렌드를 제시하게 될 '2009 한가위 명절선물산업전'은 전시회에 출품하는 업체들의 다양한 명절선물 상품을 인터넷을 통해 상세 검색할 수 있도록 on-line '명절선물 쇼핑몰'을 행사 홈페이지에서 함께 운영하여 명절선물 고르기로 고민하는 구매자들에게 색다른 정보 제공과 새로운 선물구매의 풍속도를 만들어 갈 것으로 전망된다.

전시회 무료관람 신청은 인터넷 'www.fgfair.com'을 통해 등록하면 되고 행사관련 문의는 '2009 한가위 명절선물산업전' 사무국 (02)515-4855로 하면 된다.

투데이코리아 최미라 기자 mil0726@today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