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회 블리즈컨 통해 새로운 종족과 컨텐츠 추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다중접속 온라인 역할수행게임(MMORPG)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세번째 확장팩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제 4회 블리즈컨 게임 축제에서 공개되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은 아제로스 세상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오게 된다.

플레이어들은 새롭게 추가되는 2개의 종족으로 모험할 수 있으며 새로운 레벨을 달성하고 모든 새로운 지역에서 퀘스트와 던전들에 도전하며 지각변동의 발생 안에서 게임의 친숙한 양상들에 대한 극적인 변화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공동설립자 겸 CEO는 “게임 세상에서 가장 친숙하고 상징적인 몇몇 지역의 활성화와 함께, 이번 세번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확장팩은 새로운 특징들과 플레이어들이 탐험할 수 있는 다량의 콘텐츠들이 추가될 것이다”라며, “우리는 블리즈컨 참가자들에게 대격변을 처음 공개하게 되어 기쁘고, 개발이 진행됨에 따라 더 많은 정보를 공유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격변에서 플레이어들은 영원히 변경되는 아제로스의 모습을 목격할 것이며 타락한 용족 데스윙이 지하의 수면 상태에서 깨어나 그가 활동하던 때의 파멸과 파괴를 뒤로 하고 표면으로 등장하게 된다.

호드와 얼라이언스 종족들이 대격변의 진원지로 몰려듬에 따라 아제로스의 왕국들은 지각 변동과 전쟁 요소들의 점화, 그리고 진정한 참상으로부터 상처 받고 부서진 세상을 보호하기 위해 일어선 영웅들의 등장을 목격하게 될 것이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두 번의 확장팩에서 확립된 기반 위에 제작되는 대격변은 다양하고 새로운 콘텐츠가 추가되며, 플레이어들이 아제로스를 재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고 전반적으로 새로운 방식의 게임을 경험하게 된다.

3번째 확장팩의 특징들은 다음과 같다:
▲ 플레이 가능한 두 종족 추가: 호드 연합의 교활한 고블린과 얼라이언스 연합의 사나운 늑대인간 종족 추가
▲ 레벨 제한 85로 상향 조정: 새로운 주문과 기술, 및 특성을 익히고 새로운 진로 시스템(가칭)을 통해 캐릭터를 향상
▲ 기존 지역 재구성: 참혹해진 황야의 땅에서부터 둘로 갈라진 불모의 땅까지, 기존 칼림도어와 동부 왕국의 익숙한 지역이 새롭게 변화하여 새로운 콘텐츠로 구성
▲ 새로운 고레벨 지역: 울둠, 그림 바톨, 바닷속에 있는 바쉬르의 가라앉은 도시를 포함하여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새로운 지역 탐험
▲ 전보다 다양한 공격대 콘텐츠: 지난 확장팩보다 더 향상된 공격대 콘텐츠를 통해 더 높은 난이도로 우두머리들과 전투 진행
▲ 새로운 종족과 직업 조합: 노움 사제, 블러드 엘프 전사 또는 전에는 할 수 없었던 종족과 직업 조합 추가
▲ 길드 시스템 향상: 길드 레벨과 길드 업적 기능 추가
▲ 새로운 명예 시스템 적용 지역 및 등급 전장: 또 하나의 겨울손아귀와 같은 지역인 톨 바라드 섬에서 명예 시스템 임무와 일일 퀘스트 진행, 새로운 등급 전장 공개
▲ 고고학: 귀중한 유물을 발굴하고 희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보조 기술, 고고학 추가
▲ 아제로스전역에서 나는 탈 것 사용 가능: 칼림도어와 동부 왕국에서 나는 탈 것 사용 가능

2004년 11월에 처음 출시된 이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다중접속 온라인 역할수행게임이 되었다.

두번째 확장팩인 리치 왕의 분노는 발매 첫날 28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고 발매 첫달에 400만장 이상을 판매하여 PC게임 판매 기록을 수립했다.

현재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8개의 언어로 한국을 비롯하여 북미, 유럽, 칠레, 아르헨티나, 러시아, 중국,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그리고 대만과 홍콩, 마카오에서 서비스 되고 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공식 웹사이트(www.worldofwarcraf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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