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정시에 총 8만4천여명 지원, 유아교육 5대 1

[투데이코리아] 지난 15일 마감한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2007년 신·편입생 정시모집 지원 결과가 나왔다.

총 8만3천512명이 지원했으며, 이중에서도 3학년 편입생의 지원율이 눈에 띄게 높았다.

학과별 지원율을 살펴보면, 가장 인기 높은 유아교육과의 경우 2학년 편입생이 4.56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와 함께 3학년 편입의 경우 영어영문학과, 경영학과, 가정학과 식품영양학전공, 간호학과, 교육과 청소년 청소년교육전공 등 자격증이나 취업과 관련한 학과들이 인기였다.

이처럼 3학년 편입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은 학기당 30여만원으로 책정된 저렴한 등록금으로 다양한 원격매체를 통해 알찬 교육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지식경쟁력을 갖추고 자기계발을 꾀하는 직장인들에게 적합한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 했음을 입증해 보였다.

한편, 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이번 정시모집을 놓친 사람들을 위해 2월 초에 추가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오는 2월 1일부터 7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접수하거나 9일까지 가까운 지역대학 및 시·군학습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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