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하광룡향우 챔피언 등극, 발전기금 쾌척도

[합천=차석호 기자]합천군골프협회(협회장 백문기)가 주관하고 경남은행과 아델스컨트리클럽이 후원하는 '제2회 합천군수배 전국향우초청 골프대회'가 경향각지의 합천향우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1일 가야면의 아델스코트C.C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대회결과 챔피언은 74타를 기록한 서울향우 하광룡씨가 차지했으며, 시니어부 우승은 곽열규씨, 준우승은 이순기씨, 일반부 우승은 이봉균씨, 준우승은 이한웅씨가 각각 차지했다.

한편 가을가뭄을 해소하는 단비가 내리는 시원한 날씨속에서 진행된 대회장은 향우들의 우정을 나누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였으며, 울산출신 류석문 향우는 합천골프협회발전기금으로 5백만원을 쾌척하기로 하는 등 향우들의 진한 애향을 느낄수 있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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