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유학설명회, 토론 및 영작 프로그램도 열려

[부산=박진영 기자]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 아메리칸코너는 오는 9월 24일 목요일 10시 30분부터 주한미국대사관과 함께하는 4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오픈하우스(Open House)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시민도서관과 파트너쉽을 맺고 있으며 아메리칸코너를 총괄하는 주한미국대사관의 토마스 언더우드 지역총괄담당관과 부산영사관 타일러 알렌 영사가 참석 할 예정이다.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45분까지는 토마스 언더우드 주한미국대사관 공보과 지역총괄담당관의 환영사에 이어, 부산지역 소개 대학교 영자신문반 학생을 대상으로 토론을 홍보하는 비영리기관인 IDEA의 프로그램 코디네이터인 린 루(Lin Lu)의 영어토론프로그램이 열리고, 14시부터 15시 15분까지는 대학생 및 학부모 대상의 한미교육위원단(Fulbright Commission) 유문경 유학상담실 실장을 연사로 '미국유학설명회'가 열린다.

16시부터 17시까지는 고등학교 영자신문반 학생 대상의 영자신문 작성요령 프로그램이 열리고, 이어 17시 15분부터 18시까지는 부산 및 인근지역에 있는 ETAs(한미교육위원단에서 파견된 영어보조교사)를 초청하여 리셉션을 갖는다.

각 세션을 마친 후에는 리셉션을 통해 아메리칸코너를 둘러보며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고 친교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그동안 아메리칸코너는 미국에 대한 정확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충실히 해 왔으며 또한 부산시민들에게 화상기기를 통한 화상강연회, 여러 분야의 미국인 연사가 직접 코너를 방문하는 초청강연회, 미국영화페스티발, 원어민 영어체험학습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생 및 일반인을 위한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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