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 정효정 기자] 멀티미디어 전문기업 디비코(주)(공동대표 이지웅, 이혁 www.dvico.co.kr)는 지난 22일 두 개의 HDTV 튜너를 장착하여 두 개의 HD 방송 동시 녹화와, 시청과 녹화를 나누어서 할 수 있는 5세대 신제품인 티빅스 'M-6620N'과 튜너를 뺀 'M-6600N'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에서는 기능은 물론 디자인과 전체 제품 이미지를 일신했으며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기존 고객들에 대한 보상 판매를 실시해 기존 고객을 위한 서비스도 놓치지 않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5세대 티빅스는 디비코의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으로서 국내외 저가 제품들이 줄줄이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가운데 디비코가 중소기업 명품화 전략으로 이를 극복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야심작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디비코의 야심작 티빅스 M-6620N은 듀얼 튜너가 장착된 제품으로 같은 시간대에 서로 다른 방송을 동시에 녹화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작용해 한 채널을 보면서 딴 채널을 녹화 할 수 있기 때문에 진정한 PVR 셋탑 박스로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주간 반복 예약녹화 기능을 이용하면 드라마, 오락 등 매주 같은 시간에 방송되는 두 채널의 프로그램을 한번의 설정으로 반복적으로 녹화할 수 있으며 생방송을 멈추는 타임 시프팅 기능 등 첨단 PVR로서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5세대 티빅스는 플레이어로서의 기능도 강력한데, 특히 802.11n 무선랜이 내장되어 무선으로 PC에 있는HD영상까지도 재생할 수 있으며, 이와 함께 UPnP (유니버설 플러그 앤 플레이) 기능을 내장해 번거로운 네트웍 설정 작업 없이 원격 PC에 있는 동영상, 음악, 사진의 즉각적인 재생이 가능하다.

여기에 인터넷 미디어 서비스 기능을 지원하여 유튜브, 피카사, 뉴스, 날씨 등의 정보를 바로 TV로 볼 수 있다. 또한 H.264 코덱 / MKV, RMVB 포맷 등 최신 코덱 지원은 물론HDMI 1.3을 지원하여 1080P의 FULL HD 영상과 FLAC 24bit/96Khz, WAVE PACK등 최신 무손실 압축 오디오 파일을 보다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또 고해상도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리모컨을 누르면 즉각 반응하는 회전식 메뉴 화면과 미리보기, 사진 썸네일, 컬러 자막등 각종 편의 기능이 더해졌다.

저속, 저소음의 60mm 대구경 고풍량 팬을 사용하여 소음을 무소음에 가깝게 줄였고 여기에 HDD를 밀어 넣으면 교환이 가능하도록 HDD 착탈을 혁신적으로 개선하였다. 또한 0.5W 미만의 대기 전력을 가지도록 설계됨으로써 소비 전력도 대폭 감소시켰다.

이 밖에도 SD/ MS카드리더기가 부착되어 있어 캠코더, 디지털 카메라 등의 내용을 바로 티빅스를 이용하여 감상과 데이터 복사, 이동 등이 가능하다

디비코의 이지웅 사장은 “티빅스 5세대 제품은 미래의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모습이 어떠해야 하는 가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제품” 이라며 “유무선 네트워크 재생과 첨단 PVR기능이 어우러져 어느 때 보다 유저들에게 다가 갔으며, 최신 기술과 서비스로 유저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비코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기존 고객의 성원에 대한 보답으로 보상 판매를 실시한다. 구형 제품을 자신의 요구에 맞는 최신 기종 중 하나로 선택할 수 있어 기존 티빅스 사용자라면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보인다. 보상 판매를 신청하는 고객 중 선착순 30명에 한해 하드디스크 320G를 증정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신제품은 용산전자상가, 테크노마트, 국제전자센터, 전국 대도시 컴퓨터 도매상가와 가격 비교 사이트 다나와, 지마켓 등 오픈 마켓, 아이코다, 컴퓨존 등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30만원대에 구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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