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초부터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 공략 나서

한국후지쯔가 새 운영체제인 윈도우 비스타를 탑재한 라이프북 신 모델 5종을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를 앞둔 제품들은 경량화와 성능 업그레이드를 거친 P 시리즈(제품명 P7230, 10.6인치), 와이드 LCD 화면을 탑재한 A 시리즈(제품명 A6020․A3120, 15,4인치), 서브 노트북인 S 시리즈(S7111․S2210, 각각 14.1인치, 13.3인치) 등이다.

고객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10.6인치 미니노트북 P7120에 이어 출시된 후속 모델 P7230은 더욱 얇고 가벼워진 깔끔한 디자인과 세련된 컬러(레드와인, 화이트)로 눈길을 끈다. 인텔 코어 솔로 U1400을 탑재하고 LCD 상단에 카메라가 내장된 P7230은 디자인뿐 아니라 한층 업그레이드된 성능까지 갖추고 있다. 이 제품 라인업에는 인텔 셀러론을 탑재한 중저가형 모델도 포함되어 있다.

A6020은 데스크탑 못지않은 강력한 성능에 더불어 와이드 슈퍼파인 LCD 모니터(15.4인치)를 채택해 선명하고 생동감 있는 멀티미디어 영상을 즐길 수 있는 홈 엔터테인먼트 노트북이다. 이 모델은 모바일 AMD 샘프론 3200+를 채택한 중저가형 모델 A3120도 출시되어 다양한 고객층을 공략한다.

서브노트북 유저를 노린 S7111은 SXGA+ LCD 모니터를 채택해 뛰어난 해상도를 자랑하며 자유로운 이동성과 전문가용 고성능까지 갖춘 차세대 노트북이다. 13.3인치 S2210은 모바일 AMD 샘프론 3200+를 탑재, 중저가형 모바일 PC를 즐길 수 있다.

한국후지쯔 관계자는 “윈도우 비스타가 탑재된 신 모델을 2월 초부터 온,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본격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해 신학기 특수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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