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김효정 기자]상주시는 지난 29일 신규경마장 유치 제안서를 한국마사회에 제출했다.

상주시의 사벌면과 모서면 일원의 89.3%는 전체경사도가 30%이하여서 개발이 용이하며 후보지 중 임야가 76.4%라 경제성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정백 상주시장을 비롯해 김성태 상주시의회 의장 외 20여명의 관계자는 마사회를 방문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그동안 뜨거운 유치의지를 보여줬다. 이에 따라 상주시는 전행정력을 총동원하여 "기필코 경마장 유치한다"는 의지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상주시 외에 경북의 영천시, 전북 장수군와 정읍시, 전남 담양군, 인천광역시 등 총 6개 지역이 신규경마장 유치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11월 30일 인천광역시를 시작으로 12월 2일까지 한국마사회 미래전략기획단의 현장 사전답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오는 12월 15~16일께 평가위원들의 정식 현장실사가 실시되고 올 연말 최종 경마장 예정지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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