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시스템(대표 이창근)은 최근 자사가 운영중인 인천 국제공항 내 Welly & Foodcourt(웰리엔 푸드코트)를 비롯한 단체급식업장과 '엠키친', '트라우스' 등 프리미엄 급식당을 대상으로 본사 지원부서 임직원 현장체험행사를 실시했다.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2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직원들이 각각 가고 싶은 현장을 직접 선택해 하루 동안 현장직원들과 함께 일을 함으로써 지원부서와 현장과의 상호 이해를 도모하며 그 동안 보이지 않던 벽을 허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특히, 인천공항 식당에서 하루동안 직접 현장 직원들과 똑같이 근무를 체험한 이창근 대표는 “이번 체험을 통해 현장근무자들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었던 것도 유익했지만 무엇보다 고객 한 명 한 명을 직접 만나 서비스에 대한 니즈를 파악할 수 있었다는 데 더 큰 의의를 두고 싶다. 앞으로 회사의 서비스역량 강화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이러한 현장체험행사를 올 한 해 동안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CJ 푸드시스템은 민족최대 명절인 설날 전후로 청도휴게소 등 역시 CJ 푸드시스템이 운영하고 있는 식당과 단체급식업장을 대상으로 2차 현장 체험 지원활동 행사를 벌이기로 했다.

현재 국내 외식산업 규모는 대략 50조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미 많은 세계적 브랜드들이 국내시장에 속속 진출해오고 있는 수준이다.

이런 세계적인 기업들과의 치열한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외식에 대한 트렌드를 정확하게 분석하고, 대응해 가는 첨단 선진기법과 함께 다양한 고객을 제대로 이해하고 그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고품질의 차별적인 서비스력을 갖추어야 할 것이라고 업계는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CJ 푸드시스템은 해외 선진 고객서비스체험 교육행사를 실시해오고 있으며 특히 공항, 철도 역사, 고속도로 휴게소 등과 같은 컨세션 사업에서 현장접점 인력의 서비스역량을 강화하는 데 더욱 많은 힘을 쏟고 있다.

CJ푸드시스템은 “현재 일본 나리타공항, 푸동 상해공항 등에 당사 운영 점포가 있고 올해는 홍콩국제공항 등에서 진출한다. 앞으로 차별화된 메뉴와 서비스로 아시아 최고의 외식사업을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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