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에서 생일 아침을 맞아

[투데이코리아=황인태 기자] 이명박대통령이 68번째 생일이자 부인 김윤옥 여사와의 39번째 결혼기념일이면서 대선승리 2주년이 되는 19일 관저에서 가족들과 저녁을 먹으며 조촐한 생일을 보내기로 했다.

현재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참석차 덴마크 코펜하겐을 방문 중인 이 대통령은 귀국하는 날, 특별기 내에서 생일 아침을 맞게됐다. 따라서 수행 참모들은 기내에서 조촐한 생일 파티를 열 것으로 알려졌다.

당일 오전에 서울에 도착하는 이 대통령은 당일 가족들과 함께 보낼 예정이다.

한편, 김 여사의 결혼기념일 선물로는 김 여사의 나이와 같은 수의 장미꽃이 담긴 꽃다발과 축하카드를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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