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김민서 에스테틱 뷰티살롱

▲김민서 원장

얼굴이나 몸에 콤플렉스가 생긴다면? 최근 대다수 사람들은 그 해결책으로 성형수술을 첫손에 꼽을 것이다.

이런 사람들 성향에 강남역 주변의 성형외과 주위는 지금도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러나 만약 칼을 몸에 대지 않고도 예뻐진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일 것은 당연하다.

에스테틱 숍은 수술에 대한 두려움이나 저렴한 비용으로 미용의 효과를 주는 이 시대 최고의 상품으로 꼽히는 상품이라고 불린다.

에스테틱. 왠지 생소하게 느껴질 것이다. 하지만 피부 관리라고 하면 모든 사람들이 알 수 있다. 그런데 왜 에스테틱이라 표현할까?

'에스테틱'은 피부 관리와는 약간은 다르다. 피부관리는 병원에서 이뤄지는 의료행위를 말하지만 '에스테틱'은 성형이 아닌 칼을 대지 않고 성형효과를 내는 것으로, 손과 제품 혹은 보조기구를 사용해 피부 관리를 하는 것을 일컫는다.

사실 에스테틱 분야는 요즘 우리 사회에서는 이제 막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추세로 이전의 형태가 단순한 피부관리였다면, 에스테틱은 치료의 개념이 포함된 훨씬 더 전문적인 분야로 구분 지을 수 있다.

이에 '에스테틱' 분야에서 최고라는 자부심을 갖고 개인 브랜드를 창출한 김민서 원장을 만나봤다.

김민서 원장은 1기 피부관리 자격증을 획득한 이제 만 27세의 젊고 당찬 여성대표다. 더욱이 김원장은 자신의 이름을 내건 새로운 브랜드로 기반을 다지려는 데 있다.

“무엇보다 개인 브랜드를 정립하기 위해 선행되어야 할 것이 바로 나를 이해하는 일이다”고 말하는 김원장은 “고객과 1대 1의 맞춤대응 서비스로 에스테틱 업계에서 개인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드높일 것이다”고 밝히며 차별화된 서비스와 이미지로 고객과 하나가 돼 새로운 벤치마킹의 대상이 될 조짐을 보였다.

다음은 김민서 원장과의 일문일답.

-'김민서 에스테틱뷰티살롱'이란 개인 브랜드를 만들었는데 그 배경은 어디에 있는지

▲ 내 자신에 대한 강한 자신감에서 출발했다. 특히 에스테틱 사업을 시작한 것은 국민의 대다수가 개인 홈피를 갖고 있을 만큼 자신을 드러내고 표현하기를 좋아 한다는 점이다. 나는 어릴적부터 美에 대한 감각이 남달랐고 지난 10여 년간 기술과 지식을 습득해 에스테틱 분야에서 만큼은 최고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기에 개인 브랜드를 오픈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곳에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는 어떤 것이 있는가

▲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숍에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는 다양하다. 기본적으로 건강을 체크 할 수 있으며, 체형이나 비만을 관리할 수 있는 바디케어 코스와 얼굴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훼이셜 코스, 두피케어를 한 자리에서 받을 수 있다.

또한 여성피부관리, 남성피부관리, 보습관리, 리프팅관리 등 상담으로 자신에 맞는 코스를 선택, 몸을 비롯한 모든 미용문제를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해결한다. 더불어 스포츠 마사지와 경락, 발 마사지를 통해 체형을 교정 받을 수 있으며, 요즘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약손 마사지까지 준비돼 있어 건강관리와 함께 멋진 몸매 가꾸는 요소는 모두 갖추고 있다.

-여러 프로그램 중 페이셜 케어는 어떤 것인지.

▲ 페이셜케어는 광대 뼈, 눈가 주름제거 등 얼굴 축소 필링을 통해 성형외과적인 치료를 칼을 대지 않고 교정, 치료가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생기 없고 어두운 인상을 밝게 교정해 주고 얼굴 축소 효과와 피부관련 주름살, 점, 여드름 같은 고민 등을 해결해줘 노출을 중요시 여기는 시대에 가장 필수적인 프로그램으로 인기가 높은 편이다.

-피부관리실이나 성형외과와의 차이점을 든다면

▲ 기존 피부관리실은 단순한 마사지에 불과하다고 판단된다. 또한 성형외과에서 시술되는 보톡스는 화학성분이기 때문에 3~6개월이 지나면 기간 동안에는 탄력이 유지되지만 지속성이 떨어져 결국에는 원상태로 돌아가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반면 '에스테틱'을 받게 되면 콜라겐은 감소되고 피부가 새로 생성되기 때문에 요요현상이 없어 관리를 받기 권하는 이유다.

-다른 곳과 차별화된 점이 있다면.

▲ 우선 서울에서는 이곳은 정보의 창으로 알려져 있다. 해외에서 지식을 습득한 타 원장님들이 제일먼저 정보를 내게 알려준다.

또한 에스테틱 숍에서 사용하는 제품들 중 4가지 정도의 브랜드 서울 지사로도 활용되어 좀 더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바쁜 직장인을 위한 근거리 홈케어 관리도 진행해 고객들에게 편안함과 안락함을 제공한다. 한편 개인 브랜드 숍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고객이 원할시 제품 제공과 함께 직접 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해 주기도 한다.

- 약손 마사지는 어떤 것인지

▲ 약손 마시지란 것은 크게 병원에서 물리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을 작게 생각하면 된다. 몸이 피로할 때 쉽게 받게 되는 것이 스포츠 마사지인데 이는 받으면 시원해지지만 효과는 그리 오래 가지 않는다.

하지만 약손 마사지를 하면 스포츠 마사지의 10배 지속효과를 가지고 올 수 있다.

왜냐하면 우리의 몸은 케이블처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경락(혈점)을 눌러 아픈 곳을 치료하며, 약손 마사지를 받으면 받는 곳이 뜸을 뜨는 듯 한 기분이 들거나 핫팩을 얹어 놓은 듯한 기분과 효과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 향후 계획은 어떻게 되는지

▲ 개인 숍을 하기 전에 메이크업 전문학원에서 부원장을 하면서 프랜차이즈 사업을 생각하고 있었다. 그래서 국가에서 처음으로 인증된 피부관리 자격증을 취득 후 개인 숍을 운영하게 됐다. 노출이 중요시 되는 사회에 우리 국민 모두가 자신 있게 자신을 노출하며 활기차게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며, 에스테틱 숍의 정착화에 앞장 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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