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대학로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

[투데이코리아=손수정 기자]유리상자가 소극장 공연에서 새롭게 시도한 리메이크 콘서트를 연다.

유리상자의 스물 아홉번째 사랑답기 '가요톱10 시즌 투' 콘서트가 작년에 이어 열띤 티켓 예매를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가요톱10 시즌 투'는 작년에 처음으로 시도돼 당대 최고의 히트곡들을 유리상자의 목소리로 관객에게 들려주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이 '모두가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만 부르자' 라는 컨셉트로 전석매진을 일궈낸바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작년 처음 시도된 유리상자의 리메이크 콘서트'가요톱10'은 기획 단계에서도 멤버들을 포함 흥행에 대해 우려가 많았던 공연이었다”며 “하지만 2회공연 쯤 지나자 입소문을 타고 금새 전석매진을 일궈내며 관객과 아티스트가 모두 만족할 기념비적인 공연브랜드가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뜻 깊은 연말, 무조건 즐거운 공연을 하자라는 뜻에서 '가요톱10 시즌투'를 기획 하게 됐다” 며 소감을 밝혔다.

유리상자 멤버 박승화는“공연장을 찾아 주신 관객들 중 단한명도 지루하게 하지않겠다는 각오에서 시도된공연이다. 10대부터 50대까지 모두가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들로 구성했다”며 “저희가 이번 공연에서 부르는 노래 중 모르는 곡은 단 한곡도 없으실 거다. 물론 저희 노래도 팬들을 위해 부를 것” 이라고 전했다.

또한, 다른 멤버 이세준은 “난 항상 매주 1위곡을 달달 외울 정도로 요즘 노래에 관심이 많고 즐겨 부른다. 관객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저희도 가요톱10 콘서트 같은 이벤트 공연을 가끔 하면서 관객들과 시대에 맞는 호흡을 같이 해야 한다고 생각 한다”며 “이번 공연의 컨셉트는 무조건 적인 즐거움이다. 다 같이 공연장에서 따라 부르고 신청곡도 받아 불러드릴 예정이다. 언제나처럼 다양한 이벤트와 푸짐한 선물 또한 준비했는데 저희의 상징과도 같은 '통기타'도 매회 한분씩 드릴 것이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한편 '가요톱10 시즌 투'는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대학로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에서 음악팬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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