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총리 초청..이회창씨는 불참

(서울=연합뉴스) 한승호 기자 = 고건(高建), 이해찬(李海瓚) 전 총리가 오는 5일 회동할 것으로 보인다.
한명숙(韓明淑) 총리는 이날 오후 7시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취임 인사를 위해 전직 총리들을 초청, 만찬을 가질 예정이라고 총리실이 2일 밝혔다.
이날 만찬에는 고, 이 전 총리를 포함해 11명의 전직 총리가 참석할 것으로 총리실은 파악하고 있다.
남덕우(南悳祐), 노신영(盧信永), 이현재(李賢宰), 강영훈(姜英勳), 정원식(鄭元植), 현승종(玄勝鍾), 이홍구(李洪九), 이수성(李壽成) 전 총리와 장상(張裳) 전 총리서리가 참석 의사를 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회창(李會昌) 전 총리는 선약을 이유로 불참의사를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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