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두산 베어스 홈페이지>
[투데이코리아=오만석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투수 김명제(22세)가 교통사고로 신경계 손상이 우려되고 있다.

지난 28일 경찰은 “오후 11시 10분경 서울 강남구 수서동 가락시장에서 삼성서울병원 방면으로 차량을 몰고 가던 김명제가 중앙분리대 화단을 들이 받고 6m 높이의 다리 아래로 추락했다”고 밝혔다.

이후 김명제는 곧바로 서울삼성병원으로 옮겨져 오전 의식을 되찾았지만 검사 결과 경추골 4,6번 골절 진단을 받아 10시간의 대수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재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며 음주 여부를 확인등 사고원인을 조사하는 중이며, 운전 미숙이 사고 원인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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