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오만석 기자] 볼튼 원더러스의 주장인 케빈 데이비스(32)가 이청용(21) 칭찬에 앞섰다.

그는 지난 2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스포팅 라이프'와의 인터뷰에서 “볼튼은 올 시즌 매 경기에서 많은 득점을 하고 있다”며 “이반 클라스니치가 골을 넣고 있고, 이청용도 위협적”이라고 칭찬했다.

데이비드가 이청룡을 칭찬 한 것은 처음이아니다. 지난 9월 과 10월에도 “볼 트래핑 능력도 지녀 팀에 대단한 임팩트를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이청용은 팀에 무언가 다른 것을 가져다 줬다”고 극찬했다.

한편, 8월부터 6개의 공격 포인트(3골 3도움)를 쌓은 이청용은 오는 30일 오전 5시 리복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헐 시티와의 홈경기에 출전해 7번째 공격 포인트를 획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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