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정성용 기자]경성대학교가 지역 내 과학영재육성과 로봇 산업의 관심고취를 위해 매년 실시해 오고 있는 교육행사인 '경성대학교 로봇캠프'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월23일(토) 오전10시 공과대학 8호관 101호에서 개최한다.

전기전자메카트로닉스공학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첨단 산업의 기초가 되는 로봇의 조립 및 경기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사고력, 과학적 소양을 배양시키는 목적으로 실시된다. 경성대는 지역 내 로봇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난 2002년부터 로봇 교육행사인 로봇캠프를 시작으로 매년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왔다.

'로봇캠프'는 생활 속에서 이용되는 첨단로봇의 예를 영상강의를 통해 직접적이고 이해하기 쉽게 아이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이공계 교육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또 부품 및 조립과정을 설명하고 로봇을 직접 제작, 제작한 로봇을 시험하면서 경진대회를 함께 가짐으로써 흥미를 가지게 한다.

특히 이번 로봇캠프는 이전과 같이 자칫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로봇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학부형과 자녀들이 함께하는 형식을 도입해 교육 참가인원 외에도 많은 관람객을 유도해 관심을 높이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참가 접수는 1월6일(수)부터 1월15일(금)까지 인터넷으로 하며, 참고자료 및 자세한 문의사항은 http://cafe.daum.net/KURF 로봇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 참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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