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비없이 마케팅과 기획으로 함께 성장

▲ 위즈 프랜차이즈 컨설팅 조행덕 대표

부동산은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이 해야 한다는 고정 관념을 깬 20대 젊은이들이 있다.

20대 고등학교 (인천 기계공고) 친구 3명이 의기투합해 만든 '젊은 부동산'(대표 조행덕)이 바로 주인공.

'젊은 부동산' 직원들에게는 직함이 필요 없다.

모든 사원들이 형, 동생이라는 친근한 호칭을 서로가 서로를 부른다. 얼핏보면 상하관계가 없는 군기가 빠진 회사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이들에는 그것보다 끈끈한 '정'과 가족적인 분위기가 넘쳐 흐르는 것을 어렵지 않게 발견 할 수 있다.

이에대해 조대표는 “20대들이 모여서 부동산을 한다는 것이 상식파괴 아닙니까? 때문에 저희들은 머리 보다는 우선 행동으로 모든 고객들의 불편함과 귀찮음을 포용하고 있습니다. 젊은 사람들이 웃으면서 발 빠르고 패기를 가지고 하자는 것이 바로 '젊은 부동산' 입니다”라고 말한다.

현재 시작한지 4개월에 불과하지만 '젊은 부동산'은 그동안 많은 일들을 해냈다.

가수 김종민이 논현동 한신 포장마차 라인에 '어리버리'라는 상호로 개업한 양대창집의 오픈때 상가분석 및 마케팅과 기획을 도맡아서 했다. '어리버리'는 짧은 시간에 강남에서 성공한 점포로 손꼽히고 있다.

▲가수 김종민(우)과 함께.
당시 '젊은 부동산'은 부동산하면 당연히 생각나는 소개비 일명 구전을 한 푼도 받지 않아 업계의 신선한 화제가 되었다.

마케팅과 기획을 무료로 해주고 대신 점포가 늘어 날 경우 법정 수수료를 받는 합리적인 방법을 택한 것이다. 이같은 방법은 창업을 하려는 사람들에게는 경제적인 면에서 매우 환영 할 만한 일이다.

또한 '어리버리'를 통해 '젊은 부동산'의 마케팅을 인정한 가수 김종민과 안경 ''EYELOVE' 프랜차이저 사업을 올 2월부터 함께 하고 있다.

철저한 사전 시장조사를 통해 경기불황으로 불안정한 안경점 시장 체인화를 통해 최대수익을 추구하겠다는 전략을 내세웠다. 이를 위해 공동구매, 홍보로 유통합리화를 실현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해 경쟁업체들과 차별화 한다는 전략도 가지고 있다.

가맹비 역시 저렴한다.1천만원정도의 가맹비만 내면 'EYELOVE'가맹점 개설을 위해 모든 것을 해준다. 접수에서부터 상담 및 상권분석, 진행검토(점포 분석, 점포 정리등),체인점 계약(계약 및 납부),인테리어공사, 시공 및 감리, 개점준비, 홍보 및 마케팅교육, 시스템 구축,개점 행사,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젊은 부동산'은 크림 맥주 프렌차이저 'PLZEN'의 기획,마케팅도 준비중에 있다.

크림맥주 'PLZEN'의 특징은 기존 생맥주가 채택하고 있는 전기를 이용한 급속냉각에서 탈피하여 순수얼음만을 이용한 전통자연 냉각방식으로 진정한 생맥주의 맛을 제공 할 예정이다. 기존 맥주거품을 눈으로도 확인이 불가능한 크기의 초미립자로 전환, 크림상태의 부드러운 생맥주맛은 이미 독일에서 크림맥주을 먹어본 사람들을 중심으로 입소문이 나있다.

특히 전기가 필요없는 자연 냉각기는 매장 내 또는 고객들이 원하는곳 어디서든지 자연냉각의 생맥주 'PLZEN' 공급을 가능하게 만들 계획이다.가족적인 분위기를 원하는 손님이나 오붓한 시간을 보내려는 연인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20대 후반의 나이에 건설회사 사장, 광촉매(새집 증후군 유해물질 제거제)회사 창립등 다양한 경력을 지고 있는 조 대표는 내년안에 강남권을 중심으로 11개의 '젊은 부동산'을 더 늘릴 계획이다.

“현재 직원이 15명 정도 되는데 이 직원들이 강남의 새로운 '젊은 부동산' 대표가 되는 것입니다. 조만간 대치동 2호점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갈 계획입니다. 연세가 많으신 분들이 가끔 나이는 숫자놀음에 불과하다는 이야기를 하시는데 저희들이야 말로 정말 나이는 숫자놀음에 불과하다고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창업문의 02)2051-5757/1577-8980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