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우승 vs 로열로더, 28번째 스타리그 우승자는?

<사진=온게임넷 제공>
[투데이코리아=임주희 기자] 지난해 '엉덩이 춤'으로 가요계에 한 획을 그었던 인기 여성그룹 카라가 스타리그 결승전에 출연한다.

오는 17일 서울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되며 온게임넷으로 생중계되는 'EVER 스타리그 2009' 결승전에 카라(박규리, 니콜, 한승연, 구하라, 강지영) 가 출연해 축하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결승전은 스타리그 10년 역사의 한 획을 그을 대격돌로 통산 2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최연소 스타리그 우승자 '최종병기' 이영호(17, KT)와 통산 9번째 로열로더를 노리는 진영화(19, CJ)가 마지막 승부를 겨룬다.

한편, E스포츠 팬들은 “진영화가 지난 2005년 'So1 스타리그'의 오영종의 전철을 밟을 수도 있다”며 “이영호가 절대 방심할 수 없는 상대”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방송은 오는 17일 오후 5시 온게임넷으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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