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신기한 기자] 모토로라가 안드로이드 2.0 플랫폼을 탑재한 모토로이(MOTOROI™)를 출시함과 동시에 한국에 스마트폰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모토로라는 모토로이(MOTOROI™)를 통해 다수의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구동할 수 있는 강력한 멀티태스킹, 더블 탭 줌 인 앤 아웃 UI로 편안하게 즐기는 웹 브라우징, 음악, 동영상, 지도를 비롯한 전세계 다양한 콘텐츠 등 최상의 스마트폰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모토로이(MOTOROI™)는 독보적인 플랫폼 개방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누구나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을 자유롭게 개발하고 안드로이드 마켓에 올릴 수 있어 모토로이를 통하면 전 세계의 애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2.0의 혜택을 극대화하기 위해 모토로이는 3.7인치 WVGA 고해상도 (480X854) 풀터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웹사이트 페이지 전체, 동영상, 게임, 사진을 보다 쉽게 볼 수 있다.

모토로이의 디스플레이는 모토로라의 터치 UI와 정전식 터치 방식을 결합해 부드러운 화면 전환 및 스크롤링이 가능하다. 또한, 5개의 메인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는 자신이 원하는 다양한 위젯들을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다.

모토로라 공동 CEO 겸 휴대폰 사업부문 CEO는 “모토로라의 주요 시장 중 하나인 한국에서 SK텔레콤과 함께 첫 안드로이드 탑재 폰 모토로이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모토로이는 모토로라의 디자인 강점과 안드로이드의 차별화된 경험, SK 텔레콤의 뛰어난 통신망을 기반으로 보다 똑똑하고 풍부한 인터넷 및 메시징 경험,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혁신적인 터치 UI 를 모두 갖춘 스마트폰”이라고 말했다.

이에 SK 텔레콤의 하성민MNO CIC 사장은 “미국 유럽 등 전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을 한국에 처음 도입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모토로이의 탁월한 인터넷, 멀티미디어 기능과 안드로이드의 개방성에 기반한 애플리케이션 확대 속도를 감안할 때 국내 모바일 시장에 패러다임의 전환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모토로라의 모토로이(MOTOROI™)는 2월 초부터 전국 SK 텔레콤 대리점 및 판매점에서 구입 가능하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