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신기한 기자] SK텔레콤이 국내 최초 안드로이드OS 탑재 모토로라社의 스마트폰 모토로이(MOTOROI) 정식 출시에 앞서 26일 18시부터 다음달 4일까지 예약가입을 실시한다.

모토로이는 2월초 SK텔레콤에서 독점 출시할 예정이며, '구글 안드로이드OS 2.0'을 탑재하고 있다.

또한 3.7인치 고해상도 풀터치 스크린과 800만 화소 카메라, 지상파 DMB 기능을 지원하는 등 하드웨어 성능도 탁월하여 디지털카메라, 캠코더, 넷북 등을 대체할 수 있는 최첨단 스마트폰으로 평가 받고 있다.

SK텔레콤 배준동 마케팅부문장은 "국내 첫 안드로이드 OS 탑재 스마트폰에 대한 개발자들의 관심이 커 예약가입을 진행하게 됐다"며, "모토로이 출시와 함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마켓도 더불어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모토로이 예약 가입은 T월드 홈페이지내의 T숍, 오픈마켓 11번가, G마켓, 옥션 등 온라인 쇼핑몰과 전국 SK텔레콤 대리점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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