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이나영 기자] 축구 종가 잉글랜드의 축구대표팀 주장을 맡고 있는 존테리(29)가 웨인 브릿지의 여자친구 바네사 페론첼(28)과 불륜공개로 논란이다.

영국언론 더 썬(http://www.thesun.co.uk)은 30일 존테리가 첼시에서 함께 한솥밥을 먹었던 동료 웨인 브릿지의 여자친구인 프랑스 속옷모델 바네사 페론첼(28)과 불륜관계를 맺었다고 보도했다.

현재, 존테리는 아내 토니와 이란성 쌍둥이와 함께 살고 있으며 바네사 페론첼은 웨인브릿지와 지난12월 결별했다.

존테리의 불륜사실이 공개되자, 잉글랜드 축구 협회는 파비오 카펠로 대표팀 감독과 함께 존 테리의 주장 해임 논의에 착수했다.

한편, 영국 언론과 여론은 존 테리가 축구 국가대표팀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선수들의 팀워크를 떨어뜨렸다는 의견을 강하게 제기하고 있어, 존테리의 불륜사건의 결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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