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페이지 캡쳐> |
이날 후반 6분 박지성이 단독 드리블 돌파에 이어 골을 성공시키자 반대편에서 이를 지켜보던 나니는 양팔을 흔들며 덩실덩실 춤을 추는 세레모니를 선보였다.
이에 팬들은 나니에게 '봉산나니'라는 새로운 별명을 붙여주며 “마치 봉산탈춤을 추는 것 같았다”, “무형문화제 감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맨유는 이 날 승리로 승점 53점으로 리그 2위를 차지, 리그1위 첼시(승점 54점)를 바짝 뒤쫓게 됐다.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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