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콘텐츠 활용이 유리

▲인크루트이에스 제공
[투데이코리아=이다정 기자] 구직자가 구직활동 시 면접족보와 연봉정보를 가장 많이 활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건설취업 콘잡(www.conjob.co.kr)이 자사 사이트 회원 462명을 대상으로 '건설인 여러분들이 구직활동 시 가장 많은 도움이 되는 콘텐츠는 어떤 것입니까?'라는 주제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전체 신입사원은 면접족보를 경력사원은 연봉정보를 꼽았다.

'면접족보' 라고 응답한 건설인은 43.51%로 201명에 달했으며 이 중 신입사원이 70.15%인 141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나 경력사원도 29.85%인 60명이 면접족보를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봉정보'는 전체의 24.24%인 112명을 차지했으며, 응답자 중에서는 경력사원이 93.75%로 가장 많이 차지했다. 연봉에 대해 회사내규에 따르는 신입사원에 비해 경력사원은 협의를 통해 결정하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콘잡 양승용 대표는 “취업이 어려워지면서 구직자들의 정보 수집능력도 취업성공에 중요한 키워드가 됐고, 이로 인해 취업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특히 구직자들의 콘텐츠 포커스가 신입사원은 합격, 경력사원은 복지, 연봉 등에 치우쳐 있는데 특정 콘텐츠에만 관심을 갖기보다는 많은 콘텐츠를 활용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자기소개서 샘플'이라고 응답한 건설인이 13.64%, 신입사원이 95.24%인 60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커뮤니티 게시판'을 활용하는 건설인은 9.96%, 경력사원이 89.13%의 41명, 신입사원이 10.87% 5명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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