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가 음식도 기품과 격을 갖출 수 있다는 신선함을 선사하고 유럽풍형 베이컨을 내놓았다. 독일 육가공 마스터가 직접 설계해 만든 프리미엄 베이컨의 이름은 '본엠(Born.M)' 베이컨 2종이다.

본엠(Born.M)이란 브랜드 이름은 'Born From Meister'에서 따왔다. '마이스터가 제대로 만든 유럽풍 프리미엄햄'을 의미한다

본엠 베이컨은 독일 보헨하임(Bohenheim)대학 식품공학 연구원으로 재직중인 육가공 마이스터 쿠르트 헤르만(Kurt Herrman)씨의 제품 개발 지도 속에 만들어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동원F&B는 헤르만씨를 제품 패키지와 CF 모델로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본엠 베이컨은 CRS(Clean Room System)를 통해 위생적으로 만들어진 프리미엄 제품이다. 베이컨 와인담금, 베이컨 녹차담금 등 두 가지 제품이 출시됐다. 베이컨 와인담금은 스페인산 와인에 숙성시킨 정통 유럽형 제품이고, 베이컨 녹차담금은 보성녹차에 숙성시킨 웰빙 제품이다. 가격은 100g에 2천550원, 140g당 3천550원, 280g은 6천550원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마이스터(Meister) 제도는 독일의 특유한 기능인력제도라고 전했다. 독일에서 마이스터가 되려면 기초교육(9년)을 마친 후, 직업훈련원(3년제)을 나오면 기능사 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이 된다. 시험에 합격하면 직장에서 일정 기간 경력(3년 이상)을 쌓은 다음, 마이스터(Meister) 과정 교육을 따로 받고 자격 시험에 통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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