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맨유 박지성은 2경기 연속 결장

[투데이코리아=김동일 기자] 박주영(25)이 선발 출전한 AS모나코가 프랑스리그 선두 보르도를 꺾고 FA컵 8강에 진출했다.

모나코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보르도와 2009-2010 프랑스 FA컵 16강전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박주영은 이날 경기서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팀 공격을 이끌었다. 모나코는 전반 27분 트라오레가 선제골을 터뜨려 기선을 잡았으며 후반 박주영을 빼고 마주를 투입해 공격 변화를 노렸다. 이후 마주가 후반 11분 추가골을 터뜨렸고 모나코가 2-0 완승을 했다.

한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박지성(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애스턴 빌라와 2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빠져 지난 7일 포츠머스와 경기에 빠진 이후 두 경기 연속 결장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애스턴 빌라와 1-1로 비겼다.

또 첼시는 에버턴에 1-2로 져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승점 차가 1점으로 줄었고, 스코틀랜드에서 뛰고 있는 기성용(21. 셀틱)은 하트오브비들로시언과 홈 경기에 교체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이날 경기는 셀틱이 2-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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