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에게 큰 감동과 기쁨 안겼다"

[투데이코리아=김동일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캐나다 밴쿠버 동계올림픽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 500m에 출전해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사상 올림픽 첫 금메달을 안긴 모태범 선수에게 축전을 보내 격려했다고 청와대가 16일 밝혔다.

이 대통령은 축전에서 “모태범 선수는 대한민국 스피드 스케이팅의 역사를 새로 쓴 자랑스러운 보배이며 강인한 정신력과 탁월한 기량으로 국민 모두에게 큰 감동과 기쁨을 안겨주었다”며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모태범은 캐나다 리치먼드 올림픽 오벌에서 벌어진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1, 2차 시기 합계 69초82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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