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임주희 기자] 박지성이 속해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2009~2010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정규시즌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3대 0으로 승리했다.

박지성은 전반 19분에 안데르손과 교체 투입돼 후반 패널티지역 정면에서 발렌시아의 크로스를 세워두지 않고 오른발 안쪽으로 강하게 슛을 넣어지만 볼이 오른쪽 골대를 맞고 튀어나와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맨유는 전반 38분과 후반 10분에 터진 루니의 멀티골과 후반 35분 마이클 오언의 쐐기골로 웨스트햄에 3대0으로 승리해 승점 60점(19승 3무 6패)으로 리그 1위 첼시(19승4무4패·승점 61)에 승점 1점차로 따라붙었다.

한편, 박지성은 외신에 평점 7점을 받으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Made a good impression)'라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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