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블록체인 특구 지정 및 제도화 사업 진행 중"

투데이코리아=김영준 기자 | ADC 재단(대표 임정훈)은 국내 블록체인 콘텐츠 사업을 육성하는 기관인 한국블록체인콘텐츠협회(KBCCA)와 스리랑카 블록체인 제도화를 위한 공식 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ADC 재단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결제 시스템(PG)을 주요 사업 모델로 하는 PG 핀테크 프로젝트로 한국의 블록체인 및 IT기술을 기반으로 현재 스리랑카의 블록체인 사업을 제도화한 기업이다.

KBCCA는 한국의 다양한 블록체인 기반 애플리케이션 및 콘텐츠 수출 사업을 육성하고 있으며, 트론, 에이다, 온톨리지 등 유수의 프로젝트와 협업하여 다양한 국내외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양 사는 스리랑카 블록체인 특구 지정 및 제도화 사업뿐만 아니라 실제 스리랑카에서 현재 ADC 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다수의 사업체 및 애플리케이션 등에 블록체인 기반 PG 솔루션을 구축하고 제도화하는데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한국의 다양한 기술력 및 콘텐츠 회사들의 해외 수출 육성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본 MOU를 통해 합의했다고 밝혔다.

ADC 재단은 현재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스리랑카 금융 시장에 발맞춰 한국의 기술력 및 전 세계적인 핀테크의 흐름에 따라, 스리랑카의 블록체인 산업을 선두하고 있으며, 향후 아시아 전체의 금융 허브를 구축하는데 사업의 목적을 두고 있다.

임 대표는 "한국의 블록체인 산업 육성에 앞장서는 KBCCA와 스리랑카 블록체인 제도화 및 콘텐츠 수출사업에 대한 MOU를 체결을 통해 국내 블록체인 기업들과 함께 글로벌로 진출하는 기회를 만들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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