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욕·利己가 부른 人災...共有共生의 지구사랑 실천時急

▲ 강원대 외래교수 류석호
▲ 강원대 외래교수 류석호
지구 온난화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기상이변이 속출하면서 곳곳에서 몸살을 앓고 있는 비상국면이다.

지구는 갈수록 붉게, 붉게 뜨거워지고 있다.

미국 <시엔엔>(CNN)은 최근 미국과 캐나다 등에서 연일 최고 기온을 갈아치우며 많은 사람을 숨지게 한 폭염 사태를 전하며 “기후변화가 북반구를 태우고 있다”고 우려했다. 북미뿐 아니라, 러시아와 인도, 이라크 등지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폭염 사태가 그만큼 심상치 않다는 뜻이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소도시 리턴은 지난달 30일 기온이 49.6℃까지 치솟는 등 사흘 연속 캐나다에서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

평상시 리턴의 6월 최고 기온이 25℃ 정도임을 감안하면 거의 두배에 육박한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선 일주일간 719명이 돌연사했는데, 이는 일반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사망자 수의 3배에 이른다.

이번 폭염은 더위로만 끝나지 않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에서 150여건 이상 산불이 발생했다. 폭염으로 인한 화재로 리턴의 대부분 지역이 재가 됐고, 주민들은 대피했다.

미국 북서부 오리건주와 워싱턴주에서도 폭염 사망자가 속출했다.

인도 북서부 주민 수천만명도 폭염의 영향을 받고 있다. 인도 기상당국은 지난달 30일 수도 뉴델리와 주변 도시들이 극심한 폭염을 겪고 있다며 기온이 계속 40℃를 웃돌아 평소보다 7℃ 정도 높다고 밝혔다.

이라크는 폭염으로 수도 바그다드를 포함한 여러 지역에서 지난 1일을 공휴일로 지정했다. 50℃가 넘는 고온과 전력 시스템 붕괴 등으로 일하거나 공부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상 고온은 '추운 나라'들까지 덮쳤다.

모스크바는 지난 달 34.8도로 142년 만에 가장 더운 6월로 기록됐는데 폭염(暴炎)으로 인한 산불이 러시아 전역으로 번지고 있다.

핀란드의 산타마을도 33.6도로 107년 만에 가장 높았다.

지구상에서 가장 추운 거주지 중 하나인 러시아 시베리아 사하공화국 베르호얀스크의 지표면 온도는 47도까지 올랐다. 이곳은 작년 6월 20일 섭씨 38도를 나타냈는데, 이는 북극권 도시 중 최고온도 기록이다. 이곳 1월 평균기온은 영하 45.3도, 7월 평균은 16.4도.

기상 전문가들은 이번 폭염의 원인으로 ‘열돔(heat dome) 현상’을 꼽는다. 3만피트(약 9.144㎞) 상공에서 찬 공기와 따듯한 공기를 섞어주는 제트기류가 약해져 대기권에 발달한 고기압이 정체해 ‘지붕'과 같은 역할을 하면서 뜨거운 공기가 움직이지 못한 때문.

한 영국 기상학자는 “인간이 초래한 기후변화의 영향이 없다면, 미국 북서부와 캐나다 남서부의 폭염은 “수만 년에 한 번 일어나는 일”이지만, 현재는 “15년 정도마다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지금처럼 온실가스 배출이 계속된다면, 세기가 바뀔 무렵엔 이런 폭염이 1~2년마다 한번씩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세계 평균 기온은 최근 10년간 관측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폭염 희생자도 늘고 있다. 갑작스러운 기온 상승에 따른 온열질환으로 돌연사한 것.
캐나다와 미국에선 이미 1천명 가까이 목숨을 잃었다.

집단 폐사한 해양 생물도 10억 마리가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과학자들은 이번 폭염의 강도가 수 천년에 한번 꼴로 발생할 정도로 매우 드문 현상이라고 지적한다.

유엔은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 다음 인류의 대재앙은 폭염으로 대규모 사망을 부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유엔 산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가 작성한 보고서 초안이 전한 ‘지구 온난화로 인한 암울한 미래상’ 중 일부다.

보고서는 지구 온도가 산업화 이전 대비 1.5℃, 즉 현 수준보다 0.4℃ 상승하면 인구 14%가 최소 5년에 한 번씩 심각한 폭염에 노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문가들은 '습구(濕球) 온도'(온도와 습도를 모두 반영한 온도)가 35℃를 넘어서면 건강한 성인조차 그늘 아래에서 무제한으로 식수를 제공한다고 하더라도 생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열사병, 심장마비, 탈수 등 더위로 인한 사망이 증가한다는 얘기다.

북극 지역에 번개가 잦아지고 있다.

북극에서는 번개를 만드는 데 필요한 대류열 부족으로 번개를 보기 힘들었다. 그러나 기후변화로 인해 북극의 빙하가 녹고, 대류현상이 활성화되면서 점점 번개가 잦아지고 있다. 최근 북극권에서 여름철 번개 현상은 2010년 이후 3배로 늘었다.

이런 변화로 북극권 화재도 빈발하고 있다. 지난 주 러시아 시베리아 숲에서 불이나 80만 ㏊의 숲이 탔다. 지난달 중순엔 알래스카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7300㏊의 툰드라를 태웠다.

지구가 기후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한계에 거의 도달했다는 경고도 이어지고 있다.

연구원들은 이번 폭염의 원인 가운데 인간의 온실가스 배출로 인한 온난화가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한다. 이는 기후 위기가 얼마나 위험해졌고, 얼마나 더 악화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징후라는 설명이다.

그러나 이번 열돔은 최근 세계를 강타한 기후 재앙의 연속 중 하나일 뿐이다.

폭염은 미국과 캐나다의 산불로 이어졌고, 미국 플로리다와 카리브해 지역은 올해 제1호 허리케인 ‘엘사’의 상륙에 대비하고 있다.

‘풍요의 땅’으로 불렸던 아프리카 섬나라 마다가스카르는 수십년 만에 최악의 가뭄과 황사 폭풍, 메뚜기 떼와 씨름하면서 50만명이 아사 위기에 처해 있다.

미국의 저명한 기후 과학자는 “이런 극단적인 기후가 다가온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었다”며 “지금 겪는 고통은 우리가 경고를 충분히 듣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산업화 시대 이후 지구의 온도는 대략 1도 올랐다. 이는 작은 변화처럼 보이지만 빈번하고 심각한 자연재해를 초래했다.

연구에 따르면 열대성 폭풍이 3등급 이상의 허리케인이 될 가능성이 10년마다 8%씩 증가해왔다.

산불로 탄 미 서부 면적은 2배로 늘었다. 최근 북서부를 강타한 폭염은 이전 최고 기온을 6도나 웃돌았다. 미국 서부의 93% 이상이 심각한 가뭄 상태에 있다.

그런가 하면, 서유럽에서는 기록적인 폭우로 수백 명이 목숨을 잃을 정도로 물 폭탄이 세계 곳곳을 강타하고 있다. 시간당 최고 160mm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독일과 벨기에 등지에서 200명 이상 숨졌다. 독일 기상청 관계자는 “1000년만의 폭우”라고 했다.

기록적 폭우에 이은 홍수로 최악의 수해가 발생한 서유럽이 상흔을 완전히 치유하기까진 꽤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독일 보험업계는 이번 홍수로 올해 자연재해에 따른 보상금 지급액이 2013년 기록된 최고치 93억유로(약 12조5천억원)를 훨씬 웃돌 것으로 추산했다.

폭우의 원인도 뜨거워진 지구.

유럽의 기상 전문가들은 지구 온난화가 집중 호우의 원인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다분하다고 지적했다.

독일에서는 최근 수십년 사이 기온이 섭씨 2도 가량 상승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는데, 기온이 오르면 상공의 공기 덩어리가 수증기를 더 많이 머금을 수 있다.

1990년대 매년 330억톤이 녹던 그린란드의 대륙빙하는 2000년대 들어 2,300억톤으로 속도가 7배나 빨라졌다. ‘지구의 냉장고’ 역할을 하는 북극 지방의 지표면 기온은 지구 평균보다 2배 이상 빨리 상승하고 있다.

과학자들은 “북극 해빙(海氷·바다에 뜬 얼음)의 경우만 해도 매년 한국 면적의 크기가 줄어들고 있다”며 “지구 재앙 막을 시간이 겨우 30년 남았다”고 경고하고 있다.
전 세계 해수면은 1993년 이후 28년간 평균 9.8㎝ 상승했다.

북극 기온이 올라가 중위권과의 차이가 줄어들면서 대기(大氣)와 해수(海水)의 흐름이 느려졌고, 특정 지역에 뜨거운 열이 갇히는 '열돔 현상'도 더 강해졌다.

또 더 많아진 수증기는 폭우를, 뜨거워진 바닷물은 태풍을 일으킨다. 한마디로 지구의 온도 조절 기능이 고장난 것.

원인은 인류가 뿜어내는 탄소(炭素). 특히 이번 서유럽 폭우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전문가들이 지구 온난화를 지목하면서 탄소 배출을 줄여야 한다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한해 평균 364억 톤의 탄소를 배출하는데, 중국과 미국, 인도가 그 중 절반을 차지하고, 한국도 9위에 올라 있다.

국제사회는 2050년까지 탄소배출을 '0'으로 만든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구 온도의 상승폭도 산업화 이전과 비교해 1.5도 이상 올리지 않기로 했다.

하지만 탄소 배출량은 최근 20년간 50% 증가했고, 지구 기온은 이미 1.1도 올랐다. 이 속도라면 20~30년 안에 지구에서 사람이 살기 어려워질 거라고 전문가들은 경고한다.

과학자들은 2도가 올라가게 되면 육상동물 같은 경우에 절반 정도로 개체 수가 감소하는 비율이 8% 정도 증가하고, 많은 동물들이 멸종 위기에 처하게 된다고 얘기한다.

지구온난화로 기온이 올라가면서 빙하가 녹자 해수면이 상승하고, 여기에다 해수 온도도 높아지면서 바닷물 부피가 커지면서 해수면 상승을 더하고 있다.

이미 투발루 등 남태평양의 많은 섬들이 물에 잠기고 있고, 베네치아와 방글라데시의 도시들도 해수면 상승으로 위기에 빠져 있다.

인도네시아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과 함께 무분별한 지하수 개발 등에 따른 지반침하 문제가 겹치면서 세기말이면 해안 도시 대부분이 바닷물에 잠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 이에 인니 정부는 수도를 인구 1,000만명이 사는 자카르타에서 보르네오섬의 동(東)칼리만탄으로 옮기겠다고 발표했다.

국제사회는 2100년까지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 평균 온도 상승 폭을 1.5도로 제한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는 2018년 발표한 ‘지구온난화 1.5도 특별보고서’에서 1.5도 목표를 달성하더라도 많은 지역에서 극한 고온 현상이 늘어나고, 일부 지역에서는 호우와 가뭄, 강수 부족이 나타나며, 곡물 수확량이 감소하고 생물 다양성 훼손도 예상되는 등 기후 위기는 사라지지 않을 것으로 봤다.

기온이 2도 상승할 경우 예측은 훨씬 파괴적이다. 해수면 높이가 0.3~0.93m 상승하고, 중위도 지역의 연중 최고 기온은 4도까지 올라갈 것이라고 한다. 전 지구 육지 면적의 약 13%는 현재와는 다른 유형의 생태계로 바뀌게 되며, 식물의 16%, 척추동물의 8%, 곤충의 18%는 서식지의 절반 이상을 상실하게 된다는 것이다. IPCC는 “상승 폭을 1.5도 이하로 억제해야 생태계, 식량, 보건 시스템 등에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시간을 좀 더 벌 수 있다”고 했다.

해수면 상승에는 인간의 생존 문제가 달려있다. 태풍과 장마 등 자연재해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생태계는 물론 식량 생산에도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게다가 세계 주요 대도시들이 바다와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 해수면이 상승할 경우 침수 위험도 높다.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 제5차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해수면은 19세기 산업혁명 이후부터 현재까지 20cm 올랐다. 온실가스를 지금과 같은 추세로 배출할 경우 21세기 후반에는 전 세계 해수면이 최소 26㎝에서 최대 92㎝ 정도 상승할 전망이다.

해수면이 오르는 속도도 빨라지는 모습이다. 1993년부터 지난 2018년까지 25년 상승률은 연 3.4mm로 1901년부터 2010년까지 상승률보다 2배 높다.

해수면 상승은 단순히 바닷물의 높이가 올라가는 것 이상을 의미한다. 현재 전 세계 약 1억 1000만명이 해수면 상승의 영향을 받으며 살고 있다. 앞으로 30년 안에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피해 인구수가 2배 이상 오를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미국 연구기관인 클라이밋 센트럴(Climate Central)은 2050년 해수면 상승으로 땅이 바닷물에 가라앉아 피해 인구가 3억명에 이를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악의 경우 2100년 약 6억 4000만명이 침수 피해를 입을 수도 있다는 것.

자연재해가 자주 발생하고 침수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워져 ‘기후 난민’이 늘어난다는 문제점도 있다. 해수면 상승으로 태풍이나 홍수, 쓰나미가 자주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지구온난화에 따른 해수 온도 상승은 해양 생태계까지 위협한다. 해수면 온도가 오르면 바닷물 속 산소가 섞이지 않으면서 생물들이 살 수 없는 ‘죽음의 바다’가 생긴다. 1960년부터 2010년까지 50년 동안 전체 바다에서 사라진 산소는 2%, 770억t 이상이다.

‘죽음의 바다’가 늘어날수록 생태계에 위협적일 수 밖에 없다. 산소가 고갈된 바다에 사는 동물은 성장이 뒤쳐지고 번식이 줄면서 질병에 걸리거나 죽는 경우가 잇따르기 때문이다.

세계해양산소네트워크(GO2NE)는 산소 농도가 다른 해역에서도 계속 떨어진다고 예측하고 있다. 또 ‘바다의 산성화’는 물고기의 먹이인 플랑크톤과 ‘바다의 허파’인 산호초의 생존에 위협적이다.

‘30년 뒤인 2050년이면 기후 변화로 대부분의 인류 문명이 파멸될 거다. 대부분의 주요 도시는 생존이 불가능해질 것이다.’ 호주 국립기후보건센터 연구팀이 최근에 내놓은 보고서 ‘기후와 관련된 실존적 안보 위협’의 주요 골자이다.

2050년, 지금부터 30년 후에 인간을 포함한 지구생태계 입장에서 기후변화는 핵전쟁에 버금가는 위험 요인이기 때문에 안보 리스크 관점에서 접근하고 대비해야 된다는 것. 전시(戰時) 체제에 준하는 자원 및 인원 동원 체제를 갖춰야 한다는 얘기다.

보고서는 이대로 그냥 둔다면 2050년에 ‘인본주의적 위기’가 발생, 10억 명 이상의 기후 난민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 극단적인 기후 변화는 지구라는 생명체가 인간을 향해 외치는 소리 없는 구조 신호다.

과학자들은 우리가 기후 변화를 막을 방법을 충분히 갖고 있다고 말한다. 네 가지를 얘기하는데, 첫째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쓰고 절약하는 것. 예컨대 우리가 모든 전등을 형광등이나 백열전등에서 LED전구로 바꿨을 때 절반 정도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재생에너지 같은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를 쓰는 것이다.

세 번째는 거대한 흡수원이라 볼 수 있는 아마존 산림을 비롯 우리 주변에 있는 녹지를 잘 보호하는 것. 네 번째는 우리 생활 양식과 행동을 변화시켜야 한다. 비싸더라도 에너지 절약 기술을 적용하고 우리가 불편한 것을 감수해야 된다는 설명이다.

LED가 백열등, 형광등보다 비싸지만 우리 아이들과 후손들을 생각한다면 이런 것부터 당장 실천해야 한다. 다양한 에너지 절약과 함께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해 쓰레기를 줄이는 등 환경보전 활동을 생활화하는데 팔을 걷어부쳐야 할 때다.

정부와 산업체 등의 거시적이고 다양한 탄소저감 대책과 병행해 개개인의 깨인 의식과 노력이 어우러질 때 실효를 거둘 수 있다.

산업화 이전 지구의 평균온도와 비교해 우리가 허용할 수 있는 상승치로 과학자들이 제시한 임계온도는 섭씨 1.5도, 여기서 지구가 더 뜨거워지면 인류를 비롯한 지구 생태계 전체가 생존을 위협받게 된다.

이제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많이 남아 있지 않다. 지금은 내가 먼저 행동에 나서고,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하도록 만들어야 되는 절박한 상황이다.

비록 10년 안에 지구가 1.5도 더 더워질 수 있지만, 과학자들은 매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을 약 7.6% 줄인다면 그 한계점을 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한다. 지구촌이 지금과는 차원이 다른 비상한 노력을 기울여야 가능한 목표다.

지구촌 사람들 각자가 이러한 선택을 더 빨리 할수록 모두는 더 나아질 것이다. 미래는 우리 손에 달렸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