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도깨비어
▲ 사진=도깨비어
투데이코리아=안현준 기자 | 수제맥주 ‘도깨비어’가 레드닷 어워드와 RGD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도깨비어는 2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이영원 도깨비어 대표는 이번 수상과 관련해 “의미있는 상을 수여받게 되어 기쁘다”며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비롯하여 북미 시장에서 한국의 미적 가치와 도깨비어의 성장 가능성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의 전통 도장에서 착안한 로고는 도깨비어의 품질과 신뢰를 상징하며, 패키지에 사용된 디자인 패턴은 한국의 전통 문양으로부터 영감을 얻었다”며 “패키지 디자인의 색상은 전통 오방색에서 착안하여 파란색과 흰색, 빨간색, 검정색, 노란색을 통해 음양의 조화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연말연시에는 한국 시장에도 새롭게 진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2월 샌프란시스코에서 팝업 스토어를 시작으로 첫 선을 보인 ‘도깨비어(DOKKABIER)’는 신출귀몰‧변화무쌍의 대명사인 ‘도깨비’와 맥주를 뜻하는 ‘비어’가 합쳐서 만들어진 브랜드로 오미자와 고춧가루, 생강과 대나무 잎 등 동양적인 재료를 사용해 특색있는 맥주들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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