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방송 캡쳐
[투데이코리아=신기한 기자] 미국의 안톤 오노가 남자 쇼트트랙 500m 결승전에서 프랑수아 루이 트렘블리에게 반칙을 범해 실격 당했다.

안톤 오노는 27일(한국시간) 퍼시픽 콜리시엄에서 펼쳐진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 결승에서 반칙으로 2위도 결승선을 통과했으나 실격처리됐다.

이 날 성시백은 안정적인 레이스로 2위를 달리다 2바퀴가 남은 상황에서 찰스 해믈린을 제치고 1위로 나갔으나 마지막 코너를 돌면서 중심이 흐트러져 넘어지고 말았다.

한편, 이 날 여자 1000m 결승전에선 박승희는 동메달을 획득 이정수, 이호석, 성시백, 김성일, 곽윤기 중 4명이 뛴 남자 5000m계주도 은메달을 추가했다.

이로써 현재까지 올림픽 순위는 금메달 6개, 은메달 6개, 동메달 2개를 획득, 종합 5위에 올랐으며 메달수 합계 14개로 지난 2006년 토리노 동계 올림픽(금 6, 은 3, 동 2)에서 세운 종전 최고 기록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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