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울버햄프턴 원정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투데이코리아=신기한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2009-2010 시즌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울버햄프턴과의 원정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둔 가운데 박지성과 디우프의 신경전이 눈길을 끌고 있다.

맨유는 7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울버햄프턴과 경기에서 후반 28분 터진 폴 스콜스의 선취골을 끝까지 지킨 끝에 승리를 거두며 선두로 올랐다.

이날 경기에서는 박지성은 27분 루이스 나니와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누볐으며 후반 36분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의 패스를 받고 우측에서 크로스를 시도했으나 상대 수비수의 발에 걸리고 말았다.

그러자 패스를 받지 못한 동료 마메 바람 디우프가 양 손을 들어 보이며 불만을 표시했고, 이에 박지성 역시 격앙된 표정으로 “What, What”이라 외치는 모습이 화면에 잡혔다.

한편, 볼튼의 이청용은 웨스트햄전에서 시즌 7호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한국인 프리미어리그 시즌 최다 공격 포인트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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