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으로인한 인원 충원

[투데이코리아=이다정 기자] 우리은행이 2010년 실시 중인 1,500여명의 청년인턴십에 이어 우리창구전담 직원 100명을 채용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지원서는 오는 16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을 통해 접수하며, 서류전형과 면접 및 인적성 검사 등의 절차를 거쳐 영업점 우리창구에서 Mass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입출금 및 상품판매를 담당할 예정이다.

금번 우리창구전담 직원 채용은 '베이비붐세대 명퇴지점장 재취업 프로젝트' 시행으로 일반직원이 퇴직함에 따라 발생되는 절감비용을 통해 청년일자리 신규 창출에 적극 동참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육아휴직 2년 보장으로 급격히 증가한 휴직인원에 따른 일시적·지역별 부족인원을 충원하기 위함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우리창구전담 직원 채용에서는 지방영업 활성화를 위해 해당지역에서 근무할 지방대학 출신자의 선발을 확대하겠다"며 "2010년에도 우리은행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종합격자는 3월 25일 서류합격자를 선발한 뒤 면접을 거쳐 4월 초 우리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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