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외 미투데이를 통한 이벤트 마련

▲ 오는 23일 출시를 앞두고 기아자동차 '스포티지R' 이벤트를 홍보하고 있는 모델
[투데이코리아=이다정 기자] 기아차가 진보적 스타일의 도시형 CUV '스포티지R'의 출시를 맞아 다양한 마케팅으로 신차붐 조성에 나섰다.

기아차는 신차 스포티지R을 오는 31일부터 시작하는 KBS 수목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에 등장시켜 출시 후 신차붐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는 문근영, 천정명, 서우, 택연 등의 인기스타들이 출연하고 흥미로운 줄거리로 인해 상반기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스포티지R은 남자 주인공인 탤런트 천정명의 애마로 드라마 예고편부터 등장할 예정이며, 오는 31일부터 시작될 드라마 본편 방송에는 여자주인공인 문근영도 쏘울을 타게 된다.

또한 기아차는 최근 가장 화제를 모으고 있는 미투데이와 제휴를 통해 스포티지R 온라인 마케팅을 펼친다.

기아차 관계자는 "스포티지R의 뛰어난 가치와 기아차 브랜드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흥행이 기대되는 드라마의 예고편부터 신차를 소개하고 새로운 온라인 마케팅 기법으로 주목 받고 있는 SNS 서비스를 활용했다"며 "젊고 역동적인 스포티지R의 신차붐 조성을 위해 출시 전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의 야심작 스포티지R은 지난 2004년 8월에 출시한 뉴스포티지에 이어 6년 만에 출시하는 후속 모델로 클린 디젤인 2.0 R엔진이 장착되며, 지난 2일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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