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friendly Automotive Life Style' 테마로 개최...5만 여명 관람

▲ 현대차가 친환경 브랜드인 '블루 드라이브(Blue-Drive)' 홍보활동을 위해 '2010 오토모티브 위크'에서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를 전시했다.
[투데이코리아=문병희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국내 최대규모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전시회 '2010 오토모티브 위크'에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를 전시하고, 현대차 친환경 브랜드인 '블루 드라이브' 홍보활동을 펼쳤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2010 오토모티브 위크'는 'Eco-friendly Automotive Life Style'이란 테마로 개최돼 총 250개사 1200개 부스에 총 5만 여명이 관람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마쳤다.

현대차는 친환경 기술기업 특별관인 '그린존'에 자체 전시부스를 마련, 현대차의 첫번째 '블루 드라이브' 차량인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와 하이브리드 엔진을 전시하고, 그린카 개발 로드맵과 하이브리드 시스템 작동원리 등 '블루 드라이브' 전략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현대차는 이번 전시에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블루 드라이브' 기업PR TV광고 속 북극곰 캐릭터를 등장시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현대차는 친환경 브랜드 '블루 드라이브'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청정지역인 북극에 사는 북극곰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기업PR TV광고를 선보이고 있으며, 이 광고를 활용한 UCC(사용자 제작 컨텐츠)이벤트를 다음 TV팟(http://tvpot.daum.net/)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행사의 화두는 단연 친환경 녹색기술이었다”며 “향후, 현대차는 친환경 브랜드 '블루 드라이브'를 통해 다양한 친환경 차량과 마케팅활동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 친환경 브랜드 '블루 드라이브(blue-drive)'는 바다, 하늘 등 자연을 의미하는 'blue'와 이동성과 추진력을 의미하는 'drive'의 조합어로, 현대차가 친환경차를 통해 지구의 푸르름을 보전하고 인류를 포함한 지구상 모든 생명체의 지속 가능한 삶에 공헌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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