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초 무사에서 맞은 첫 타석에서 이승엽은 주니치 선발 요시미 가즈키에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4-0으로 뒤진 5회 선두타자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승엽은 볼카운트 1-2에서 한가운데로 몰린 직구를 놓치지 않고 홈런으로 연결했다.

이날 이승엽의 선발 출장은 지난 21일 요코하마전 이후 일주일만이다.

지금 현재 경기가 5회를 진행 중인데 요미우리는 이승엽이 홈런으로 추격의 신호탄을 쏘자 이어진 공격에서 와키야의 적시타로 한 점을 내 2-4로 요미우리가 추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