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릭스 버펄로스 원정 경기에서 6-1로 앞서

[투데이코리아=신기한 기자] 지바 롯데 김태균이 두 경기 만에 다시 홈런을 쏘았다.

김태균(28)은 8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계속된 오릭스 버펄로스와 일본 프로 야구 원정 경기에서 5회 3점 홈런을 날렸다.

이날 경기에서 김태균은 3-1로 앞선 5회초 2사 1,2루에서 오릭스 선발 투수 가네코 치히로의 초구 슬라이더가 높게 들어오자 여지 없이 잡아 당겨 우측 펜스를 넘기는 시즌 9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한편, 지바 롯데는 김태균의 홈런에 힘입어 5회말 현재 6-1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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