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LPGA 공식 추모 밝혀

[투데이코리아=이나영 기자] 미국 여자프로골프 선수인 에리카 블래스버그가 돌연 사망했다.

미 여자프로골프(LPGA)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리카 블래스버그'의 죽음을 애도한다며 그녀의 공식 사망 소식을 전했다.

LPGA에 따르면 블래스버그는 지난 9일 라스베이거스 외곽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으며, 현재 타살 여부와 관련되어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으나 현지 경찰이 이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리카 블래스버그는 지난 2005년 LPGA 투어에 데비 이후 2008년 SBS 오픈에서 공동 8위에 오르는 등 LPGA 유망주로 꼽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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