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 '주선온라인' 원작 소설 아이폰용 어플로 출시

[투데이코리아=김 혁 기자] CJ인터넷(대표이사 남궁 훈)이 자사의 게임포털 넷마블을 통해 서비스 중인 '주선 온라인'의 동명 원작 소설 '주선'을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으로 출시했다.

아이온, 월드 오브워크래프트 등 유명 인기 온라인게임을 비롯해 다양한 게임관련 어플들이 이미 출시된 바 있지만, 지금까지 선보인 게임 관련 어플들은 캐릭터와 아이템, 전투정보실 등 게임관련 정보에 국한된 것.

게임스토리의 배경이 되는 원작 소설을 아이폰용 어플로 선보인 경우는 온라인게임으로는 <주선>이 처음이다.

특히, 동명의 원작 '주선'은 중국의 인터넷 소설로 전세계 3억 조회수, 8백만 독자를 거느리고 있는 유명 대작이다. 사랑을 지키기 위해 주인공이 영혼과 목숨을 내건 전투와 모험을 펼쳐나간다는 내용으로 원작의 내용을 그대로 게임으로 옮겨놓았다.

총 16편 중 10편까지 선보였며, 11편부터 최종회는 차주에 업데이트 할 예정으로 어플을 통해 다음 스토리를 웹에서보다 빠르게 볼 수 있다. 이용방법은 아이폰 내 앱스토어에서 '주선소설'로 검색하여 무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한편, 어플 내에 삽입된 쿠폰 번호를 입력하면 게임아이템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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