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리비아 의회 방문, 천안함 사태 관련하여 의회차원 협조 요청
이에 압델카데르 벤살라 상원의장은 한국 정부의 발표를 전적으로 신뢰하며 한국 정부의 입장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국제사회에서 다양한 논의가 전개될 경우 알제리 정부의 지지를 받을 수 있을 것인지 기대 되고 있다.
또한 박 사무총장은 24일 리비아 의회를 방문한 자리에서도 나집 틀라이바(Najib Tlaiba) 리비아 총인민회의 사무총장과 술래이만 알샤오미(Suleiman Alshahoumi) 리비아 총인민회의 외교분과위원장에게 이같은 입장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하는 등 한국정부가 국제 사회에 공조를 이끌어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외교적 노력을 펼쳤다.
한편, 박계동 사무총장의 이 같은 행보는 국회사무처가 추진 중인 세계전자의회지원사업(e-PAI) 협력 차 방문한 일정 중 현재 천안함 사태와 관련하여 의회차원에서 국제사회의 공감대를 확산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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