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은 국내외 주요 스포츠 경기에 대한 인터넷 중계 강화, 방대한 스포츠 기록 DB 제공 등 스포츠 콘텐츠 활성화를 통해 명실상부한 No.1 스포츠 UCC 플랫폼으로써 입지를 강화하고자 다음 스포츠 (http://sports.media.daum.net)를 전면 개편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다음 스포츠' 개편은 잡지를 연상시키는 시원스런 화면구성과 함께 네티즌 특히 스포츠 마니아들에게 UCC 플랫폼으로써 콘텐츠 활용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 국내∙외서 벌어지는 다양한 종목의 주요 경기들을 실시간으로 생중계하는 등 중계 채널로써의 역할도 한층 강화됐다.

'다음 스포츠'는 UCC 활성화를 위해 '슈퍼 DB'라는 섹션을 별도로 신설, 제휴 CP(Contents Provider)로부터 제공되는 방대한 스포츠 데이터를 한 곳에서 통합해 보여주게 된다.

'슈퍼 DB'는 스포츠 콘텐츠 재가공이 용이하도록 다양한 종목의 선수별, 구단별 기초정보에서부터 네티즌 의견 및 이미지 동영상에 이르는 자료를 손쉽게 찾을 수 있다.

특히 인터넷 스포츠 중계 보편화에 발맞춰, '다음 스포츠'를 현장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중계센터 운영을 위한 전 단계로 '포토/동영상' 섹션을 신설해, 멀티미디어적 요소를 통한 스포츠 이슈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향후 중계권이 추가로 확보되면 중계센터로 섹션을 더욱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다음 스포츠'는 현재 이승엽 선수가 활동하는 요리무리 자이언츠 홈경기의 생중계권을 독점 확보해, 인터넷에서는 '다음 스포츠'를 통해서만 이승엽 선수의 시범경기 및 요미우리 자이언츠 72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축구국가대표팀의 평가전, 2007년 아시안컵, 올림픽 축구예선전을 비롯한 축구 경기는 물론, 한국프로농구(KBL), PRIDE 등의 다양한 종목의 인터넷 중계 서비스도 제공하게 된다.

다음 김영채 스포츠팀장은 “이번 개편을 통해 '다음 스포츠'는 스포츠를 좋아하는 네티즌과 스포츠 마니아들이 각종 기록과 정보를 손쉽게 재가공할 수 있는 No.1 UCC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향후 '스포츠는 Daum'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사용자들이 보다 다양하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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