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와 홈경기에 1만1천658명 입장, 2천만 관중까지 13만286명 남겨두고 있어

[투데이코리아=최대한 기자] LG 트윈스(대표이사 안성덕)가 우리나라 프로 스포츠 구단 최초로 홈경기 누적 관객 2천만명 시대를 열게됐다.

LG는 4일 SK와의 잠실 홈 경기에서 1만1천658명이 입장해 홈경기 누적 관객 1천986만6천714명을 기록했다.

이제 2천만 관중까지 13만3천286명을 남겨두고 있어 홈 경기 누적 관객 2천만명은 물론, 국내 타종목 프로 스포츠 구단 중에서도 전인 미답의 기록이다.

특히 지난달 30일 통산 관객 1억명을 돌파하는 등 프로야구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국민 스포츠로 자리매김 한 가운데, LG의 홈경기 관객 기록은 프로야구 통산 관객 중 20%에 해당하는 수치로 LG 트윈스가 명실상부한 프로야구 최고인기구단임을 입증하는 하나의 사례로 볼 수 있다.

한편, LG는 5일부터 홈경기 2천만명의 관객이 달성될 때까지 구단 홈페이지(www.lgtwins.com)을 통해 D-데이 카운트를 진행하며 이를 돌파하는 홈경기일에 맞춰 다채로운 기념 이벤트와 팬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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