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폭발 의혹? 주민 대피-교통 체증 소동

[투데이코리아=박대웅 기자] 미아삼거리역 주점에 화재가 발생했다.

9일 5시 45분 께 서울시 미아동 54번지 일대 주점에서 화재사고가 일어났다. 지하 1층 지상3층 건물 중 지상 1층 주점에서 발생한 화재는 다행히 인명피해 없이 진화되었다.

현장에 출동한 도봉소방서 측은 "아직 정확한 화재 원인은 알 수 없다. 지상 1층 주점에서 최초 발화가 있던 것으로 추정된다"며 "자세한 화재원인 및 발화지점은 조사를 더 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가스 폭발에 의한 화재는 아닌 것 같다"는 말을 덧붙였다.

한편, 오늘 발생한 화재로 주변일대에 교통 체증과 함께 메스꺼운 연기로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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