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현 대표와 함께 운영할 듯

▲와이즈앤피의 공동대표를 맡은 임세령 씨
[투데이코리아=오만석 기자] 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의 장녀인 임세령 씨가 외식업체 '와이즈앤피'의 공동 대표로 선임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일,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임 씨가 최근 대상그룹 지주회사인 '대상홀딩스'가 지난 해 9월 설립한 '와이즈앤프'의 공동 대표로 선임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임세령 씨는 김성태 현 대표와 공동 대표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특히 임세령 씨가 대상그룹의 계열사에서 공식 직책을 맡은 것이 이번이 처음이라 더욱 관심이다. '와이즈앤피'는 서울 명동에서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 요리를 취급하는 퓨전레스토랑인 '터치 오브 스파이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외식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롯데 백화점 대구점과 입점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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