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반 39분 귀중한 선제골! '해결사 혼다'

[투데이코리아=심재희 기자] 일본이 리드를 잡았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혼다 케이스케다.

일본은 14일 밤(한국시간) 펼쳐진 카메룬과의 E조 예선 1차전 경기에서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쳤다. 전반 막판 혼다가 선취골을 터뜨리면서 앞서 나가고 있다.

오쿠보를 공격 최전방에 내세운 일본은 전반 내내 답답한 경기를 펼쳤다. 중원에서 치열한 싸움을 펼치면서 좀처럼 공격 찬스를 잡지 못했다.

전반 39분. 일본은 고대하던 선취골을 터뜨렸다. 마쓰이가 우측에서 올려준 볼을 혼다가 골로 연결한 것. 승부의 균형을 깨면서 승리의 기대를 부풀리고 있는 일본이다.

카메룬은 골잡이 에투를 최전방에 내세우며 반격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중원싸움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하면서 답답한 경기를 이어가고 있다.

* 일본 선발 명단(4-2-3-1)
가와시마-나가모토/툴리오/나카자와/코마노-엔도/아베-마쓰이/하세베/혼다-오쿠보

* 카메룬 선발 명단(4-3-3)
하미두-아수 에코토/코울루/음비아/바쏭-에노/마쿤/마팁-웨보/에투/추모 모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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