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신한은행
[투데이코리아=김명수 기자] 신한은행은 당행의 지수연동정기예금(ELD) 대표 브랜드인 '세이프 지수연동예금 10-19호'를 8월 6일(금)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동 상품은 원금은 보장되면서 주식시장 상승 시 최고 연 16.80%의 수익률이 가능한 '고수익 상승형 10-19호', 주식시장이 20% 이상 상승하면 연 9.30%를 지급하는 '상승 안정형 10-19호', 주식시장이 3% 이상 상승하면 연 6.21%를 지급하는 '안정형 10-19호', 주가지수가 상승하는 경우뿐만 아니라 하락하는 경우에도 수익발생이 가능한 '양방향형 10-19호', 등 모두 4가지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수익 상승형 10-19호'는 KOSPI200지수 상승에 따라 고수익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한 상품으로, 기준지수 대비 30% 이내 상승 시 56% 상승참여율이 적용되어 최고 수익률을 연 16.80%까지 기대할 수 있다. 단, 예금기간 중 1회라도 30% 초과 상승하면 연 4.50%로 수익률이 조기 확정된다.

'상승 안정형 10-19호'는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20% 이상 상승하면 연 9.30%를 적용하며, 기준지수 대비 20% 이내 상승 시 46.50% 상승참여율이 적용되는 상품이다.

'안정형 10-19호'는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3% 이상 상승하면 연 6.21%를 적용하여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상품이다.

'양방향형 10-19호'는 KOSPI200지수가 상승하는 경우 최고 연13.80%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반대로 하락하는 경우에도 최고 연12.00%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으로 이번 회차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구조이다. 수익이 발생하는 주가지수의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상품이다.

위 상품은 각각 500억씩 총 2,000억원을 한도로 판매되고, 개인고객은 물론, 법인고객도 가입이 가능하다. 4가지 상품 모두 1년제 예금이며, 최소 가입금액은 3백만원 이상이다. (인터넷뱅킹으로 가입 시 최소 가입금액은 50만원 이상)

신한은행은 2010년1월 이후 지수연동예금 신규판매금액기준으로 6월말 현재 은행권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 6월 8일 만기가 도래한 세이프지수연동예금 9-7호 '고수익상승형'과 '상승안정형'은 각각 연7.63%와 연7.0%, 지난 7월 6일 만기가 도래한 세이프지수연동예금 9-8호 '고수익상승형','상승안정형' 및 '안정형'은 각각 연7.40%, 연6.47%, 연6.00%, 지난 7월 22일에 만기가 도래한 세이프지수연동예금 9-9호 '고수익상승형','상승안정형' 및 '안정형'은 각각 연6.38%, 연5.58%, 연6.00%의 높은 수익률을 달성한 바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견고한 국내 주식시장의 펀더멘털을 감안한다면 지수연동예금은 앞으로도 좋은 재테크수단이 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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